[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플래스크의 신주가 추가 상장된다.

28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23일 플래스크는 국내사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발행된 신주 39만9680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플래스크의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가액은 1251원이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플래스크의 상장주식총수는 1억3143만9863주로 늘어나게 된다.

전환사채는 회사가 발행하는 사채의 일종으로 기업에 돈을 빌려준 투자자가 정해진 기간에 원금에 해당하는 부분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이다.

투자자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경우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되고 매물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만큼 기존 주주에게는 악재로 꼽힌다.
앞서 플래스크는 자회사 팬덤코리아가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 프로젝트의 참여 아티스트 1차 명단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 프로젝트에는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시저(SZA), 카디비(Cardi B), 엘리샤키스(Alicia Keys)가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앨범은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동시 발매될 예정이며, 앨범 제작에 최정상급 글로벌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클잭슨 헌정 앨범의 기획 및 유통을 담당하는 팬덤코리아는 지난 4일 앨범 프로젝트를 위해 워너뮤직 코리아와 유통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달 중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아티스트 라인업 추가 발표 및 앨범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