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수산인더스트리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강세를 보였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수산인더스트리 주가는 종가보다 1.4% 오른 2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산인더스트리의 시간외 거래량은 5373주이다.
수산인더스트리는 28일 한국수력원자력과 601억2125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신고리1,2호기 2차측 기전설비 정비공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21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095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3035억3943만원 대비 19.81% 규모다.
수산인더스트리는 올해 1월1일 부터 8월 28일까지 총 6건, 누적 금액으론 2336억8037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수산인더스트리 측은 "상기계약은 원계약시 코스피 상장 전으로 공시의무가 없었으나, 상장 후 변경계약이 진행되면서 수시공시의무가 발생한 건"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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