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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릭스, 주가 강세…尹대통령 발언에 들썩

2023-08-30 07:46:17

엑스페릭스, 주가 강세…尹대통령 발언에 들썩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엑스페릭스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강세를 보였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엑스페릭스 주가는 종가보다 1.6% 오른 1만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엑스페릭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7338주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 예산안’ 의결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외국기업, 유턴 기업, 지방 이전 기업에 대한 투자보조금을 2배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며 “AI, 바이오, 사이버 보안,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축 4개 분야에 4조4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K-콘텐츠 수출 증진을 위한 정책금융을 1조 8000억 원으로 2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우리 해역과 수산물에 대한 안전감시체계를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국산 수산물을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마음껏 드실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총 7400억 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와 관련 “국무위원들께서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우리 민생과 미래 먹거리를 다루는 주요 법안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를 갖고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경제와 민생을 챙기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제출된 200여 건의 법안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건전재정을 위한 재정준칙을 도입하는 국가재정법, 채용 관련 불공정행위를 방지하는 채용절차법, 교권회복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원지위법,

노조회계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노동조합법, 우주 항공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우주항공청법 등 입법을 시작으로 개혁에 속도를 내야 하는 국정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요 국정과제 법안 처리가 지연된다면, 21대 국회 임기 만료에 따라 법안이 폐기된다”며 “재입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 그 피해는 결국 국민께 고스란히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엑스페릭스는 최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으로 향후 ATI(항공운송사업)와 EES(유럽 국경 출입국 시스템) 시장 진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는 사업육성안을 제시했다.

국내 사업 성장을 위해서는 대규모 SI(시스템통합) 사업 참여, 전략적인 M&A(인수합병),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자회사를 설립해 첨단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을 예고했다. 이날 밝힌 사업 아이템은 '에어로젤(Aerogel)'과 '탄소나노튜브(CNT)섬유'로, 2개 아이템 모두 기술확보와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회사는 올해 첨단소재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단계로 오는 2025년부터 소재 생산, 시장 진입을 위한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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