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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 주가 급등…현대차 연말 자율주행 상용화

2023-08-30 09:13:15

모트렉스, 주가 급등…현대차 연말 자율주행 상용화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모트렉스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모트렉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82% 오른 1만8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가 올 연말 세계 최초로 시속 80km까지 작동하는 '레벨3'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한다.

이날 한 매체는 현대차그룹이 올 연말 세계 최초로 시속 80km까지 작동하는 레벨3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한다고 보도했다.

레벨3는 전국 모든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핸들을 아예 잡지 않아도 목적지를 향해 차가 알아서 달리는 것으로 투자자 관심이 쏠린다.

상용화된 차에 레벨3 기능이 적용된 것은 일본 혼다와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뿐이었다. 이 마저도 시속 60km가 상한이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레지던스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자율차 시장은 올해 1701억달러(약 225조원)에서 2030년 10배인 1조8084억달러(약 2400조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전문업체 모트렉스가 현대자동차의 미국 자율주행 전문기업 모셔널의 레벨4 로보택시에 주요 부품 공급업체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모트렉스는 모셔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에 들어가는 ▲인포테인먼트 ▲RSE(Rear Seat Entertainment 후석모니터) ▲Externel Display(외부 모니터) 3가지 품목에 관한 기술개발과 납품을 진행 중이다.
모트렉스는 모셔널과 인포테인먼트, RSE에 자율주행 관련 정보들이 디스플레이 될 수 있도록 공동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모트렉스의 인포테인먼트, RSE, 외부모니터는 카헤일링와의 협업을 통해 탑승객들이 카헤일링 업체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로보택시를 콜하고 승하차·차량 정보를 얻고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인터페이스 역할을 한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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