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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부품, 주가 급등…현대차 레벨3 자율주행 상용화 소식에 들썩

2023-08-31 03:10:47

대우부품, 주가 급등…현대차 레벨3 자율주행 상용화 소식에 들썩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대우부품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대우부품 주가는 종가보다 3.32% 오른 1585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우부품의 시간외 거래량은 6988주이다.
이는 현대차가 올 연말 세계 최초로 시속 80km까지 작동하는 '레벨3'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한 매체는 현대차그룹이 올 연말 세계 최초로 시속 80km까지 작동하는 레벨3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한다고 보도했다.

레벨3는 전국 모든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핸들을 아예 잡지 않아도 목적지를 향해 차가 알아서 달리는 것으로 투자자 관심이 쏠린다.

상용화된 차에 레벨3 기능이 적용된 것은 일본 혼다와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뿐이었다. 이 마저도 시속 60km가 상한이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레지던스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자율차 시장은 올해 1701억달러(약 225조원)에서 2030년 10배인 1조8084억달러(약 2400조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우부품은 현대차의 1차 협력업체이다.

대우부품은 수소차용 전동식워터펌프(EWP) 공조장치 전장부품인 CCH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전동식워터펌프는 전기자동차 및 연료전지자동차에 들어간다.
전장부품, 배터리, 연료전지스택 등의 냉각장치다. CCH는 차량의 냉·난방을 제어하는 시스템 일부다.

사용자로부터 버튼 입력을 받으면 블로워 모터 및 엑추에이터 등을 제어하는 것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분을 담당한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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