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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시간외 매매서 상한가 기록

2023-09-05 00:54:42

캠시스, 시간외 매매서 상한가 기록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캠시스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캠시스 주가는 종가보다 9.95% 오른 16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캠시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32만7295주이다.
지난 4일 삼성전기는 공시를 통해 "당사와 미국 자동차 업체 간에 카메라 모듈 공급계약이 체결되었으나, 공급 수량 및 금액 등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2022년 6월 이후 지난달 28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해당 내용과 관련한 미확정 공시를 낸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재용 회장이 삼성전자를 필두로 계열사 전장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기는 스마트폰 등 IT 수요 부진에 대응 전장용 카메라 모듈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전장용 카메라모듈 시장은 오는 2027년 11조6000억 원으로 연평균 15.7%씩 성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기는 자동차 전자시스템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사업 확대에도 주목하고 있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탑재된 전기차에 들어가는 MLCC 숫자는 약 2만개로, 일반 자동차보다 3배 이상 많이 필요하다.

삼성전기는 차량용 반도체 제작에 필수인 'FC-BGA(반도체칩과 기판을 연결한 반도체 패키지 기판)' 생산도 적극 추진 중이다.

한편 캠시스는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생체정보인식 및 정보보안기술 응용제품, 전기자동차 관련부품 등 개발·생산 등을 영위하고 있다.
캠시스는 2002년부터 삼성전자 휴대폰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 중이며, 갤럭시Z폴드3와 Z플립3에도 캠시스의 카메라 모듈이 쓰이고 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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