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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주가 급등…'드론' 전쟁 활용에 유통사업 부각

2023-10-10 06:20:34

한빛소프트, 주가 급등…'드론' 전쟁 활용에 유통사업 부각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한빛소프트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시간외 매매에서 한빛소프트 주가는 종가보다 3.22% 오른 256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빛소프트의 시간외 거래량은 16만8348주이다.
이는 드론이 전쟁에서 사용되며 드론 유통사업을 영위중인 한빛소프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내전 참화를 겪는 시리아의 정부군 군사학교 졸업식장에 자폭 드론이 떨어져 300여명이 사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시리아 당국은 5일(현지시간) 서부 도시 홈스에 있는 군사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을 겨냥한 드론(무인기) 공격으로 최소 80명이 죽고 24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시리아군은 젊은 장교들과 그 가족이 밀집한 졸업식이 끝날 무렵에 폭탄을 실은 드론이 기습했다고 전했다.
하산 알가바시 시리아 보건부 장관은 군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6명을 포함한 민간인도 죽었다며 중환자가 많아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번 드론 기습은 12년 넘게 지속된 내전에서 시리아 정부군을 겨냥한 공격 가운데 최다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 중 하나로 거론된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에도 드론이 사용됐다. 드론과 로켓추진수류탄(RPG), 대전차유도미사일(ATGM) 등으로 추정되는 무기가 동원된 이번 공격에 이스라엘 군은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빛소프트의 종속회사인 한빛드론은 2017년 부터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서 드론 관련 사업을 준비해 왔다.

세계적인 드론 제조 기업 DJI와 파트너쉽을 맺고, 다양한 산업분야에 필요한 드론을 유통 및 판매하고 있다.

또한, 산학 협력을 통하여 특수 목적용 드론을 개발하여 미래를 준비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 영업 담당자와 다양한 컨설팅 상담이 가능한 기술 지원 담당자 등은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김준형 기자 thebigdata@kakao.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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