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레뷰코퍼레이션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레뷰코퍼레이션 주가는 종가보다 9.83% 오른 2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레뷰코퍼레이션의 시간외 거래량은 19만9064주이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지난 6일 코시닥 시장에 입성한 새내기주이다.
2014년 설립된 레뷰코퍼레이션은 인플루언서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원하는 국내외 기업 등 광고주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해 인플루언서가 생산한 콘텐츠를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 403억원의 매출과 4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달 20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65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2조7627억 원이 몰렸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6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을 초과한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을 인공지능(AI) 기술 중심의 플랫폼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장대규 레뷰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상장 후 한국에서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해외로 진출하면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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