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종합

기산텔레콤, 주가 약세…이·팔 사태에 급등락

2023-10-11 06:53:43

기산텔레콤, 주가 약세…이·팔 사태에 급등락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기산텔레콤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락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기산텔레콤 주가는 종가보다 5.19% 내린 2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산텔레콤의 시간외 거래량은 21만7443주이다.
앞서 전일 정규매매에서 기산텔레콤 주가는 17% 넘게 급등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의 무력 충돌이 발생하면서 기산텔레콤의 방산 자회사가 주목받으면서다.

하마스는 지난 7일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침투해 수백명의 민간인을 살해하고 일부는 인질로 잡아 가자지구로 끌고 갔다. 하마스는 이렇게 데려간 인질이 100명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이 소식에 기산텔레콤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산텔레콤의 방산 종속회사 현대제이콤은 항공기, 전차, 장갑차, 함정 등에 들어가는 다양한 장비를 공급하고 있어서다.

현대제이콤은 군전자통신분야 전문회사로서 1980년대후반 현대전자의 특수사업부 발족으로 방산사업에 참여했다.

이후 전술통신장비, 지휘통제체계(C4I), 전투훈련체계, 군용전자장비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제조능력을 바탕으로 군 전투력향상에 기여해 왔다.
현대제이콤은 항공기, 전차, 장갑차, 함정등에 들어가는 다양한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장비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현대제이콤은 ▲GPS교란 경보장치 ▲전송장비용 통합계측기 ▲성능개량 81mm 박격포체계 관측제원입출력기 ▲120mm 박격포체계 전시기 ▲무인원격조종기 ▲위성 위치보고장비 등을 개발한 바 있다.

김준형 기자 thebigdata@kakao.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