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전진바이오팜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전진바이오팜 주가는 종가보다 2.26% 오른 7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진바이오팜의 시간외 거래량은 7372주이다.
전진바이오팜의 최대주주 변경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진바이오팜은 전날 1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발표했다. 신주 발행가액 5300원이다. 납입일은 11월10일이고 상장예정일은 같은 달 24일로 정했다.
전진바이오팜은 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도 발표했다. 발행대상자는 서영컴퍼니다. 납입일은 12월15일이다.
전진바이오팜은 최대주주 변경 소식도 전했다.
최대주주인 이태훈 전진바이오팜 대표이사 외 1인이 다빈비엔에스와 최대주주 변경을 포함한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도주식 수는 55만3085주다. 대금은 모두 220억 원에 이른다.
양도후 전진바이오팜의 최대주주는 유한양행으로 변경된다.
전진바이오팜은 2004년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천연소재 라이브러리를 구축하여 유해생물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고 감소시키는 피해감소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전진바이오팜의 사업은 Pest Control 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사업입니다.
또한 기존 유해동물 및 해충 피해감소제를 연구개발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활용품 사업군, 동물용품 사업군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신규사업 부문인 기생충(Sea Lice) 피해감소제를 연구개발하여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진바이오팜은 기존 유해동물 및 생활용품 군 관련 사업을 기반으로 어류 기생충 피해감소제 사업을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유해생물 피해감소제 중심의 바이오 전문 회사로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글로벌 바이오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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