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증권·금융

한화생명 "암 진단보험금 5000만원 이상 보유시 사망률 절반으로 낮아져"

2023-10-22 15:10:30

이미지=한화생명 제공
이미지=한화생명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한화생명은 DataLAB(데이터랩)에서 보험금지급 통계를 근거로 분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실제로 국가암정보센터의 주요 암의 5년 생존율 추이를 보면, ’93~’95년 사이 발생한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39.4%인데, ’15~’19년에는 65.6%로 26.2%p나 증가했다. 특히 전립선암은 37.8%p, 위암은 31.0%p로 대폭 상승했다.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암 5년 생존율 국제비교(2021)’에 따르면, 위암 생존율은 한국(69%), 일본(60%), 미국(33%), 영국(21%)로 우리나라가 월등히 높다. 대장암 중 하나인 결장암도 한국(72%), 일본(68%), 미국(65%), 영국(60%)로 우리나라가 높은 수준이다.
특히 국내 5대 메이저(Major) 병원의 암 치료 수준은 세계 유명 암 치료 병원과 비교해도 매우 우수하다. 미국 Newsweek(2022)에 따르면, 아산병원(5위), 삼성서울병원(12위), 가톨릭병원(17위), 서울대병원(21위), 세브란스병원(30위) 모두 세계적으로 30위 내에 있다.

한화생명은 암 보험금 지급고객(’08년~’22년)의 소득수준 에 따른 암 사망률을 분석해 봤다.

실제로 저소득(1분위) 고객의 암 사망률은 31.8%로, 고소득(5분위) 고객의 암 사망률 20.7% 대비 약 1.5배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한화생명은 암 진단보험금이 암 환자의 사망률에 얼마나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암 보험금 수령고객의 5년이내 사망률(’08년~’22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암 진단보험금을 충분히 보유한 경우,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매우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암 진단보험금이 없는 고객의 암 사망률은 34.4%인 반면, 암 진단보험금을 5천만원 이상 보유한 고객의 암 사망률은 15.7%였다.

한화생명이 분석한 고소득자(5분위)의 전체 암 사망률은 20.7%였다. 그런데 암 진단보험금을 5천만원 이상 보유하면 고소득자의 암 사망률은 12.0%로 매우 낮아졌다. 반대로, 고소득이라 할지라도 암 진단보험금이 없는 경우 암 사망률은 29.0%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한 암 진단보험금을 5천만원 이상 보유하면 소득이 많고 적음에 관계 없이 암 사망률은 20% 미만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