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
에스코넥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강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시간외 매매에서 에스코넥 주가는 종가보다 1.55% 오른 1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코넥의 시간외 거래량은 7만3634주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우리나라 정상이 두 나라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잇달아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도착해 다음 날부터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 및 오찬 등 국빈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순방에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사우디아라비아 130명, 카타르 59명 등 대규모 경제 사절단도 동행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 주요 그룹 대표들이 포함됐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코넥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고 중동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어 투자자들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코넥의 1차전지 사업 부문은 Li/SOC12 전지를 주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으며, 해당 부문은 2020년 5월 아리셀 법인 설립해 국내 화성 전곡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