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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주가 급등…사우디 프로젝트 수주 기대감 커진다

2023-10-26 05:12:58

희림, 주가 급등…사우디 프로젝트 수주 기대감 커진다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희림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희림 주가는 종가보다 4.78% 오른 1만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희림의 시간외 거래량은 71만6989주이다.
이는 희림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로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건축회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투자부, 현대건설과 3자 업무협약(MOU)을 맺고 부동산 개발사업 및 인프라분야에서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희림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우디에서 벌어지는 각종 개발사업, 인프라, PPP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건축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 업무에 대해서는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사우디 투자부는 관련된 모든 정부기관과 협력해서 희림이 수주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현대건설과 희림을 포함한 한국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시공·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희림은 국내 물론 해외에서도 세계적인 설계 기술력과 CM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카타르, 쿠웨이트, 이란, 이라크 등 중동지역에서 다양한 분야별 수주 실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우디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사우디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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