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NE능률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NE능률 주가는 종가보다 9.94% 오른 5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NE능률의 시간외 거래량은 11만4111주이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미래 교육을 위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77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한 매체는 단독기사를 통해 전국 시도교육청이 총 77조299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은 미래 교육 3개년 청사진을 내놓으며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 학부모 부담 감소 등 5가지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투자 계획은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 ▲학부모 부담 제로화 ▲유아 교육 환경 개선 ▲개별화·맞춤화 교육 지원 ▲미래형 교육 환경 구축을 핵심 추진 과제로 담고 있다.
이 소식에 교육 사업을 영위하는 NE능률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NE능률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출판 제품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교육 기업이다.
영어 교과서·참고서, 이러닝, 법인교육, 영자신문, 영어전문학원 등 영어교육을 포함해 영유아교육, 수학교육, 독서논술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NE능률이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참고서와 교과서 관련 출판 시장은 과거부터 꾸준히 안정적으로 성장해온 시장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