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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신주 3558만주 추가 상장…무상증자 물량

2023-10-31 08:50:07

엑셈, 신주 3558만주 추가 상장…무상증자 물량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엑셈의 신주가 추가 상장된다.

31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26일 엑셈은 무상증자로 발행된 신주 3558만1158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엑셈의 상장주식총수는 7196만3431주로 늘어나게 된다.

엑셈은 지난 9월 보통주식 1주당 1.0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엑셈은 2015년 6월 26일 코스닥시장에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과 합병하는 방식으로 상장했다.

데이터베이스(DB),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모든 구간의 IT 시스템 성능 관리에서 두각을 보이는 업체다.
IT 모니터링 분야에서 22년간 경쟁력을 높여왔고, DBPM(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분야 국내 1위다. 29개국, 900여 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영업이익률이 3년간 20%를 넘은 이유다.

자산 가치도 주목받고 있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있는 엑셈 신사옥은 올 상반기 말 장부가치(토지+건물)가 500억원 수준이다.

부동산업계는 최대 1200억원으로 가치를 추정하고 있다. 현금성 자산(연결 기준)도 315억원에 이른다. 부동산 자산(시장 평가 기준)과 현금을 합하면 시가총액(1566억원)과 맞먹는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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