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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강세…증권가 "4분기 호실적"

2023-11-01 07:25:1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강세…증권가 "4분기 호실적"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강세를 보였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종가보다 1.09% 오른 10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8855주이다.
IBK투자증권이 4·4분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6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4분기 변동성 구간을 거쳐 4·4분기에 호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폴란드향 방산수출이 갭필러 물량 부재로 슬로우해지면서 3·4분기 영업이익률은 2·4분기와 비슷하거나 소폭 향상되는 수준일 것이란 전망이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GTF엔진 리콜 관련 일회성 비용 영향, 한화정밀 기계 매각 철회로 중단사업에서 연결부문으로 재편입 되는 등 3·4분기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변동성이 높은 구간"이라며 "4·4분기에 폴란드향 K9, 천무 등의 수출물량이 인도되면서 호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 9월 11일 미국 방산업체 RTX는 계열사 Pratt & Whitney의 GTF 엔진 결함 가능성으로 3년 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분율 2.3%를 고려하면 GTF엔진 리콜 관련 비용은 1억4000만~1억6000만달러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정확한 분담비용과 반영시기는 좀 더 기다려봐야 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일 수 있지만, 일정 부분 이미 주가에 선반영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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