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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텍, 주가 급등…3분기 신규수주로 실적 개선 기대↑

2023-11-03 07:19:56

이엠텍, 주가 급등…3분기 신규수주로 실적 개선 기대↑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이엠텍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이엠텍 주가는 종가보다 1.94% 오른 5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엠텍의 시간외 거래량은 5302주이다.
대신증권 이엠텍에 대해 3분기 신규수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1분기 이엠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1% 감소한 867억원, 92.7% 줄어든 11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KT&G향 물량 감소 영향이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엠텍은 KT&G향 물량 감소에 따라 올해 2분기까지 제품사업부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며 "이엠텍 주요 투자 아이디어인 해외 업체로부터 수주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분기부터 수주에 따른 실적 개선세 나타남에 따라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전자담배 시장 확대에 따라 추가 증설 대비해, 인도네시아 법인 설비투자를 진행해 실적 가시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첨언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이엠텍은 전기전자기기 부품 개발, 제조, 도소매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07년 5월2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기업이다.

당초 IT 부품·제품 전문기업이었으나 지난 2018년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 기기 연구화에 성공한 이후 전자담배 관련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이로 인해 휴대폰 부품 시장의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전자담배 시장의 성장으로 회사의 실적도 급증한 것이다.
증권사들은 올해에도 전자담배로 다시 한번 고성장을 할 수 있다고 내다봤으며 이엠텍에 대한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했다. 낮게는 4만6000원에서 최대 5만5000원까지 주가가 오를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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