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코퍼스코리아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다르면 지난 3일 시간외 매매에서 코퍼스코리아 주가는 종가보다 2.06% 오른 22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퍼스코리아의 시간외 거래량은 2만2702주이다.
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정신병동에 아침이 와요'가 현재 시리즈 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다.
코퍼스코리아는 2005년 설립된 콘텐츠(Contents, 미디어 매체를활용한 정보로 대표적으로 영화,드라마 등) 배급 및 제작사로 DB금융제7호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와 합병을 통해 2020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은 △방송 콘텐츠 권리(드라마, 예능, 웹툰, 웹소설 등)를 확보해 영상, 음향 등을 처리해 방송사 및 OTT(Over The Top, 인터넷을 통해 콘텐츠를 송출하는 서비스) 기업 등에 제공하는 ‘배급’ 사업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여 방송사 및 OTT 플랫폼사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제작’ 사업 △자막 제작 사업(자체 구축한 자막 처리 노하우로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 로 KBS Japan, MnetJapan 등에 납품진행중) 등 ‘기타’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달 초 넷플릭스와 코퍼스코리아가 공동 제작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넷플릭스에 방영됐다.
이 드라마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다.
내과에서 근무하던 3년 차 간호사 다은은 커튼이 없어 가장 먼저 아침을 맞이 하는 정신병동으로 전과한다. 당찬 다짐과 따뜻한 마음, 세심한 손길로 환자들에게 다가가지만 낯선 상황에 위축돼 간다.
하지만 다은의 진심을 알아주는 같은 병원 대장항문외과 펠로우 고윤과 힘들 때 언제나 기댈 수 있는 절친 유찬 그리고 든든한 버팀목인 수간호사 효신을 비롯한 동료들이 다은 곁에 함께해 어엿한 정신병동의 간호사로 성장한다.
배우 박보영이 다은을, 연우진이 고윤을, 장동윤이 유찬을, 이정은이 효신을 연기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을 만든 이재규 감독이 연출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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