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엔피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엔피 주가는 시간외 매매에서 종가보다 2.45% 오른 29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피의 시간외 거래량은 7만2065주이다.
이는 엔피가 올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엔피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30.4% 늘어난 6억1334만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7% 감소한 107억6242만 원, 당기순이익은 688.3% 증가한 4억2990만 원이다.

엔피는 2006년 7월에 설립하여 ‘브랜드 익스피리언스’(Brand Experience, 브랜드 경험) 광고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 솔루션에 특화된 기업이다.
브랜드 경험은 기업의 신제품 및 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소비자 스스로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궁극적으로 구매 의사결정과 브랜드 로열티에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이다.

이러한 ‘고객 체험’을 기반으로 엔피는 오프라인 Brand Experience 광고부터 OTT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송출, 그리고 XR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으로서 성장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