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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산업, 주가 급등…고객사 호조에 실적 '훨훨'

2023-11-17 06:37:55

아진산업, 주가 급등…고객사 호조에 실적 '훨훨'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아진산업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아진산업 주가는 종가보다 1.71% 오른 4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진산업의 시간외 거래량은 3만6732주이다.
이는 아진산업이 올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진산업의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41.1% 늘어난 188억6537만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아진산업의 매출액은 24.6% 증가한 1732억6185만 원, 순이익은 295.3% 늘어난 150억6897만 원을 기록했다.

아진산업은 설립 이후 자동차 차체부품 산업에서 기술력 및 품질 등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최고의 자동차 완성업체인 현대, 기아차와 오랜 거래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아진산업은 차체부품뿐만 아니라 자동차 전장 부품에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 어라운드 뷰(AVM) 등 자동차 IT 부품 기술력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품질 경쟁력에 있어서도 현대, 기아차 자체 평가대상에서 5스타로서 이전 등급인 4+스타 대비 향상된 수준을 나타냈다.

또한 세부적으로 품질경영 체제, 입고 불량률, 품질경영실적에서 모두 평가업체 전체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가격경쟁력은 자동차 완성차 업체로부터 신규로 수주하기 위한 핵심 요소 중 하나이다. 아진산업의 현재 가격 기술력은 현대, 기아자동차 차체부품 협력회사 중 중상위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아진산업의 전체 매출 90% 이상을 현대차가 차지하고 있다. 또한 관계회사의 매출도 현대, 기아차에 납품하고 있는 바 아진산업의 매출 대부분이 현대, 기아차에 집중돼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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