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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주가 강세…27일 'SCD411' 본계약 체결 예상

2023-11-20 06:33:01

삼천당제약, 주가 강세…27일 'SCD411' 본계약 체결 예상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삼천당제약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강세를 보였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간외 매매에서 삼천당제약 주가는 종가보다 1.14% 오른 6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천당제약의 시간외 거래량은 3716주이다.
앞서 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 PFS 실사 지연으로 계약 체결 예상 시기가 변경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본계약 체결 예상 시기는 기존 2023년 10월 3일에서 2023년 11월 27일로 변경됐다.

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유럽 파트너사로부터 지난 9월 6~8일 3일간 실시한 실사에 대한 내용을 확인 받고 최종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4일 밝혔다.

유럽 파트너사가 지정한 실사관들이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MO 생산 사이트를 방문해 3일 동안 생산 시설 및 GMP 규정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유럽 EMA 허가 신청에 문제가 없음으로 결론이 나 지난 9월 26일에 1차 결과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금번 Binding Term Sheet 기한 연장은 실사나 협상에 문제가 생겨서가 아니며 실사 결과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아직 수령하지 않아 본 계약 체결을 불가피하게 연장하게 됐다"며 "실사관들은 20-30년 이상 유럽 EMA 허가 심사 등의 과정을 경험한 전문가들로 구성돼있어 거의 허가 실사와 동일한 수준으로 진행된 것과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을 위한 사전 작업들이 모두 마무리 된 만큼 목표한 시간 내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천당제약은 지난 캐나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공급 계약과 관련된 계약금 300만불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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