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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연말 이웃사랑성금 500억원 기탁

2023-12-01 14:35:59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최영무 사장(왼쪽)이 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열린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에 참석해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에게서 성금 기부에 대한 감사패를 받은 뒤 김 회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최영무 사장(왼쪽)이 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열린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에 참석해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에게서 성금 기부에 대한 감사패를 받은 뒤 김 회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삼성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일 발혔다.

삼성은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최영무 사장, 삼성전자 서준영·황준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삼성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999년부터 25년간 지속적으로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8,200억원에 이른다.
삼성은 올해 경기 부진으로 반도체 사업이 적자로 전환하는 등 경영 환경이 어려운 와중에도 연말 성금 규모를 작년과 같이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말 이웃사랑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에스원 등 23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삼성이 전달한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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