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유통·물류·섬유

NS홈쇼핑, 올해 ‘못난이 식품’ 주문량 늘었다…"위축된 소비 심리 반영"

2023-12-14 09:48:32

NS홈쇼핑이 2023년 주문량을 기준으로 고물가시대 위축된 소비심리가 반영된 상품들의 판매고가 높다고 분석했다고 발표했다. 식품중에는 ‘못난이’라고 불리우는 알뜰한 가격의 신선식품 주문량이 많았다.
NS홈쇼핑이 2023년 주문량을 기준으로 고물가시대 위축된 소비심리가 반영된 상품들의 판매고가 높다고 분석했다고 발표했다. 식품중에는 ‘못난이’라고 불리우는 알뜰한 가격의 신선식품 주문량이 많았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NS홈쇼핑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2월 8일까지 TV홈쇼핑 판매 상품의 주문량을 분석한 결과 고물가시대 위축된 소비 심리가 반영된 상품들의 판매고가 높게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NS홈쇼핑측에 따르면 전체 주문량 기준 집에서 조리해 먹는 음식을 위해 조리도구 판매고가 높았다.

전체 주문량 1위는 ‘쿡셀후라이팬’으로 작년에 비해 62%가 늘었고, 16위의 ‘AM다지기’는 45% 늘었다.
특히 22년 전체 주문량 베스트 10위권 안에 식품이 4개가 정도가 들어있었지만 올해는 전체 주문량에서 10위 안에 식품이 7개가 포함됐고, 20위권까지 펼쳐서 보면 식품이 총 12개로 조사됐다.

전체 주문량 기준 2위의 ‘완도 활전복’은 작년에 비해 94% 늘었으며 가정간편식은 10위 ‘해초미인다시다국수’, 19위 ‘한만두’정도로 고물가에 가성비 위주의 신선식품이 더 많은 선택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7위 ‘못난이 백명란’, 11위 ’열매나무 못난이사과’, 14위 ’아름아리 못난이 사과’까지 ‘못난이’로 불리는 알뜰 신선식품 3가지가 전체 2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NS홈쇼핑은 모양은 조금 떨어져도 맛있고, 품질이 좋으며, 알뜰한 가격이 장점인 ‘못난이’ 식품을 확대해 ‘못난이’ 식품으로 연간 100억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올해 건강기능식품 부분에서는 1위 ‘이경제흑염소진액’, 2위 ‘일동후디스하이뮨’, 3위 ‘미녀의석류콜라겐’, 4위 ’두뇌엔닥터PS’ 등 각각 타겟 연령대와 기능성이 세분화되어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소비자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한편, NS홈쇼핑은 모바일과 앱을 통해 ‘연말 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 오는 31일까지 5% 할인쿠폰과 결제 금액의 5% 적립금을 제공하며 행운 경품 이벤트로 20일까지는 매일 아이디당 1회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 알마 BB(1명)’, ’스타벅스 5만원 모바일 교환권(10명)’, ‘컴포즈 커피쿠폰(100명)’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