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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주가 급등…'AI·무인자동화' 최신기술 기대감↑

2023-12-19 04:46:27

두산로보틱스, 주가 급등…'AI·무인자동화' 최신기술 기대감↑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두산로보틱스 주가는 종가보다 4.08% 오른 11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로보틱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14만3776주이다.
두산로보틱스는 'CES 2024'에 AI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와 로봇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두산그룹은 내년 1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해 더 깨끗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무탄소 토털 에너지솔루션과 AI 및 무인자동화를 적용한 최신기술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박지원 그룹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함께 CES 현장을 방문해 최신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미래사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 회장의 CES 방문은 지난 2020년에 이어 4년 만이다.

두산은 이번 CES에서 ‘Our Planet, Our Future’라는 주제 아래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 LVCC) 웨스트홀(West Hall) 5941 부스에 780㎡ 규모로 전시장을 운영한다.
두산로보틱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CES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의 재활용품 분류 솔루션 ‘오스카 더 소터(Oscar the Sorter)’다.

AI기술로 사람의 표정을 분석한 뒤 맞춤형 칵테일을 제조해주는 로봇도 등장한다.

코딩 없이 스마트폰처럼 쉽게 로봇을 다루게 해주는 운영체제 ‘다트 스위트(Dart Suite)’에 AI를 접목해 로봇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차세대 솔루션 개발 방법도 선보인다.
두산밥캣은 미래 작업현장에서 쓰일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주행하는 무인∙전기 콘셉트 장비가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내연기관은 물론 유압시스템까지 전동화에 성공해 CES 혁신상 2관왕에 오른 완전 전동식 스키드 로더 ‘S7X’와 조종석을 없앤 무인 콘셉트 로더 ‘로그X2’, 무인 잔디깎이 등 첨단 제품도 등장한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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