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KCC건설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KCC건설 주가는 종가보다 9.89% 오른 5780원에 거래를 마쳤다. KCC건설의 시간외 거래량은 3만4550주이다.
이는 KCC건설이 삼성전자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0일 KCC건설은 삼성전자와 8814억3000만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평택 사무3동 신축 공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23년 2월 28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037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조8930억 원 대비 46.56% 규모다.
KCC건설은 올해 1월1일 부터 12월 20일까지 총 4건, 누적 금액으론 1조4637억 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6769억9790만 원 대비 116.2% 증가한 수치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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