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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손해보험 서국동·저축은행 오세윤 대표 내정

2023-12-22 15:03:32

(왼쪽부터) 서국동 대표이사, 오세윤 대표이사 / 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왼쪽부터) 서국동 대표이사, 오세윤 대표이사 / 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자회사 대표에 대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사외이사 3인, 비상임이사 1인, 사내이사 1인 총 5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임추위는 완전자회사 대표 후보자를 심사·선정하며, 그 외 계열사는 해당 회사별 임추위에서 후보자를 추천한다. 사내이사인 김익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대표 후보군에 포함돼 이번 임추위에서 제외됐다.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임추위에서 자격검증 및 심사 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경영관리 능력 및 영업능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후보자를 압축해왔으며,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에 서국동 現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본부장을 추천했다. 서국동 내정자는 국내·외 증권 및 채권, 부동산, 인프라 등 전반적인 자금운용과 자산관리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손꼽힌다.

NH저축은행 대표에는 오세윤 現 농협손해보험 마케팅부문장을 추천했다. 오세윤 내정자는 채권관리 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부실여신을 적극적으로 회수하고 건전성 회복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았다.

한편, 올해 12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종백 사외이사는 이사회 의장으로서 최근 금융권의 화두인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재연임 됐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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