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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주가 급등…'LS에코에너지' 변경 상장

2024-01-02 05:32:19

LS전선아시아, 주가 급등…'LS에코에너지' 변경 상장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LS전선아시아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시간외 매매에서 LS전선아시아 주가는 종가보다 1.91% 오른 2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S전선아시아의 시간외 거래량은 10만7070주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LS전선아시아는 2일부터 상호를 LS에코에너지로 변경상장한다고 공시했다.

LS전선아시아에 따르면 LS에코에너지는 기존 전력, 통신 케이블 중심 사업에서 해저 케이블과 희토류 등으로 확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기업 페트로베트남 자회사 PTSC와 해저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해저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희토류 산화물 사업도 추진한다. 해외에서 정제를 마친 네오디뮴 등을 국내외 종합상사와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네오디뮴은 전기차와 풍력발전기, 로봇 등에 사용되는 영구자석의 필수 원자재다.

전세계 공급량의 90% 이상이 중국에서 생산되며, 국내도 대부분 중국에서 완제품 형태로 수입한다.

이상호 LS전선아시아 대표는 “신사업을 통해 제2의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고, 국가의 희토류 공급망 강화 정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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