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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타스반도체, 주가 급등…삼성 파운드리 수혜 기대

2024-01-04 05:21:06

퀄리타스반도체, 주가 급등…삼성 파운드리 수혜 기대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퀄리타스반도체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퀄리타스반도체 주가는 종가보다 3.8% 오른 5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퀄리타스반도체의 시간외 거래량은 6만1360주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퀄리타스반도체에 대해 반도체 기술 발전의 방향이 하이엔드 인터페이스(High-end Interface) IP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고, 삼성 파운드리향 매출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진행 중에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데이터센터,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복잡하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 연산에 필요한 초고속 인터커넥트 솔루션인 인터페이스 IP를 제공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이중에서도 하이엔드 인터페이스에 해당하는 MIPI, SerDes, PCIe 등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칩렛(Chiplet) 기술의 발전으로 중요도가 상승하고 있는 UCIe도 개발 예정에 있다.
삼성 파운드리의 공식 파트너쉽인 SAFETM(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의 IP 파트너로서, 삼성 파운드리향 MIPI를 독점적인 점유율로 제공하고 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IP 시장 규모는 해마다 증가해 2022~2026년 평균 성장률이 2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동일 기간 내 하이엔드 인터페이스 IP 시장 성장률은 IP 시장 전체 성장률을 초과하는 27%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의 발달로 데이터 트래픽이 급격히 증가하고 칩과 칩 사이 고속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하이엔드 인터페이스 IP의 수요와 중요도가 상승하고 있다”면서도 “IP 공급업체는 글로벌 전체로 20여개에 불과해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 연구원은 퀄리타스반도체에 대해 "반도체 기술 발전의 방향이 하이엔드 인터페이스 IP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고, 삼성 파운드리향 안정적인 매출원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서버 D램 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의 기반이 되는 PCIe 6.0 개발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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