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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필리핀 관계자 추가교육 진행…"동남아 공략 본격화"

2024-01-04 10:09:44

필리핀 마스터프랜차이즈 관계자 및 현지 매장 관계자들이 BBQ 치킨대학에서 황금올리브 치킨 조리법을 배우고 있다. / 사진=BBQ 제공
필리핀 마스터프랜차이즈 관계자 및 현지 매장 관계자들이 BBQ 치킨대학에서 황금올리브 치킨 조리법을 배우고 있다. / 사진=BBQ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올해 동남아 시장 본격 확장에 앞서 최근 필리핀 현지 관계자 추가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 동남아 지역의 BBQ 매장은 관광객 감소와 인원수 제한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지난해 엔데믹 시대를 맞아 말레잉시아 무아르, 베트남 다낭과 부팜함, 필리핀 마닐라에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동남아 지역의 성장 발판을 다졌다.

BBQ는 올해부터 동남아 지역 본격 확장을 위해 현지 패밀리 교육에 나섰다. 최근 필리핀의 마스터프랜차이즈(Maste Franchise) 관계자 및 현지 매장 관계자들은 BBQ 산하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치킨대학을 방문했다.
브랜드 이해와 필리핀 지역 내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약 2주간 그룹의 이해와 사업모델의 이해, 운영관리를 위한 이론 교육 및 제품 조리실습, QCS(Quality 품질, Cleanness 청결도, Service 서비스) 관리, 국가별 마케팅 우수사례 등 마스터프랜차이즈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국내 우수 매장을 방문해 참관했다.

교육을 수료한 관리자들은 필리핀 귀국 후 현지 패밀리에게 동일한 내용을 교육하고 현지 매장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세계 어느 지점을 가더라도 동일한 맛과 품질 제공이라는 프랜차이즈의 특징을 살리며,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BBQ는 올해 동남아 기존 국가의 매장 확대는 물론 추가적인 국가에도 출점에 나설 예정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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