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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취미로 떠나는 여행 ‘인터레스트립’ 제안

2024-01-04 10:24:36

사진=제주항공 제공
사진=제주항공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제주항공이 올해 취미를 즐기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인터레스트립’을 제안한다고 4일 밝혔다.

‘인터레스트립’이란 취미나 흥미를 뜻하는 인터레스트(Interest)와 여행을 뜻하는 트립(Trip)을 합친 신조어로 오로지 취미나 흥미 요소를 즐기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뜻한다.

지난해 12월 제주항공의 ‘2024년 여행 트렌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한 설문 응답자 2,809명 중 70.7%(1,986명)가 ‘오직 취미나 흥미 요소를 즐기기 위해 여행을 결정한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제주항공은 이러한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례로 골프나 스키, 서핑을 즐기기 위해 개인 스포츠 장비를 가지고 항공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1년 동안 추가 수하물 비용 없이 무제한으로 각종 스포츠 장비를 위탁 수하물로 맡길 수 있는 ‘골프·스포츠 멤버십’과 자전거 여행족을 위한 ‘자전거 캐링백 서비스’ 등의 고객 맞춤형 부가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기존 김포~제주 노선에서만 제공하던 자전거 캐링백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중 국내선 전 노선과 국제선까지 확대 운영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골프 여행객들을 위한 신규 골프 패키지 상품 출시도 준비하는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새로운 여행 수요를 빠르게 파악해 노력하는 고객 맞춤형 항공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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