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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미생물, 주가 급등…경북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2024-01-17 06:18:05

대성미생물, 주가 급등…경북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대성미생물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대성미생물 주가는 종가보다 1.98% 오른 1만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성미생물의 시간외 거래량은 3481주이다.
이는 경북 양돈농장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 영덕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돼지 12마리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500여마리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이다.
중수본은 이날 오후 8시부터 48시간 대구·경북 소재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중수본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소독과 방역복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대성미생물은 1966년 창립해 지난 60년간 양질의 동물용 의약품을 생산해온 기업이다.
대성미생물의 제품은 예방백신, 항생제, 항균제, 구충제, 영양제, 해열진통소염제, 생균효소제, 면역증강제, 소독제 등 각종 동물용의약품 150여종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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