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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주가 급등…저출산 대책 '재택근무'에 솔루션 부각

2024-01-19 03:14:45

나무기술, 주가 급등…저출산 대책 '재택근무'에 솔루션 부각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나무기술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나무기술 주가는 종가보다 4.89% 오른 2575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무기술의 시간외 거래량은 32만4166주이다.
이는 국민의힘의 저출산 대책에 재택근무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출산휴가를 '엄마·아빠휴가'로 바꾸고, 아빠휴가를 한 달의 유급휴가로 의무화하는 총선 공약을 마련했다.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아이가 아플 경우 1년에 5일까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휴가도 도입하기로 했다. 육아휴직 급여는 월 60만원 올린다.

당 공약개발본부는 18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총선 1호 공약 '일·가족 모두행복'을 발표했다.
현행 출산휴가는 '아이 맞이 엄마·아빠휴가'로 명칭을 바꾼다. 산모는 3개월, 배우자인 아빠는 1개월간 유급휴가로 의무화한다.

자녀가 아프거나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쓸 수 있는 '자녀돌봄휴가'를 신설, 초등 3학년까지 유급으로 적용한다.

육아휴직은 신청 즉시 자동 개시된다. 월 휴직급여를 최대 15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올린다. 배우자도 임신 중 육아휴직을 쓸 수 있게 한다.
육아기 유연근무는 시차근무, 재택근무, 단축근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등 기업 특성과 근로자 선호도에 따라 운용하고, 관련 취업규칙과 근로계약서 공지 의무를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한편 나무기술은 삼성전자, KT, 신한은행 등을 고객사로 보유한 클라우드 솔루션 업체다. 앞서 나무기술은 클라우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재택근무 솔루션' 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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