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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큐릭스, 신주 19만주 추가 상장…우선주 전환 물량

2024-01-19 06:09:38

젠큐릭스, 신주 19만주 추가 상장…우선주 전환 물량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젠큐릭스의 신주가 추가 상장된다.

19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16일 젠큐릭스는 우선주의 보통주전환으로 발행된 신주 18만7363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젠큐릭스 우선주의 보통주전환 가액은 5604원이다.

이에 따라 젠큐릭스의 상장주식총수는 1374만9236주로 늘어나게 된다.

다른 종류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우선주는, 발행은 우선주의 형태지만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주식이다.

한편 HLB그룹이 젠큐릭스와 지분 맞교환(스왑)을 통해 암 진단 분야 시너지 확보에 나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HLB파나진은 전날 공시를 통해 젠큐릭스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유상증자 규모는 40억원으로 오는 25일 납입이 예정대로 이뤄지면 HLB파나진은 젠큐릭스의 지분 4.65%를 확보하게 된다.

같은 날 젠큐릭스도 HLB파나진이 발행한 제7회차 전환사채(CB) 20억원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전환가액은 3999원으로 현 전환가액 기준 50만125주가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1.20%에 해당하는 규모다. 납입일은 오는 24일이다.

상호 간 현금 흐름을 상계하고 보면 HLB파나진이 젠큐릭스에 20억원을 투입하는 모양새다. 이를 통해 양사는 단순 기술 협력을 넘어 사업 파트너로서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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