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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주가 급락…LCM과 116억 규모 필러 공급계약 해지

2024-01-22 07:02:58

한국비엔씨, 주가 급락…LCM과 116억 규모 필러 공급계약 해지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한국비엔씨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락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간외 매매에서 한국비엔씨 주가는 종가보다 8.3% 내린 326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비엔씨의 시간외 거래량은 18만5417주이다.
이는 판타지오가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4월 한국비엔씨는 LCM International Group과 VOLIFIL 필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16억9370만원이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7.64%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판매 공급지역은 유럽(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영국 제외)이다.
계약기간은 2023년4월17일부터 2026년 4월16일까지다.

그러나 지난 19일 한국비엔씨는 LCM International Group과 체결한 약 115억6377만원 규모의 VOLIFIL 필러 공급계약 체결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27.34%의 규모다.
해지사유는 계약 상대방의 계약 불이행이다.

한국비엔씨는 "계약 해지건은 3년동안 최소발주수량 및 공급단가를 기준으로 공급하는 계약이었으나, 계약 상대방의 계약사항 불이행에 따른 계약 해지 공시"라며 "계약상대방은 계약서에 명시된 1년차 최소 주문 수량에 미치지못하여 당사는 계약불이행에 대한 문제해결을 촉구하였으나, 계약상대방으로 부터 주문을 실행하지 못하겠다고 하여 이에 당사는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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