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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주식 매매거래 정지…'투자위험 종목' 지정 예고

2024-01-22 07:35:58

이스트소프트, 주식 매매거래 정지…'투자위험 종목' 지정 예고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이스트소프트의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22일 한국거래소는 이스트소프트에 대해 "다음 종목은 현재 투자경고종목으로서 지정이후 주가 상승으로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이스트소프트의 주식 매매거래 정지사유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이후 주가가 2일간 40%이상 급등'이다.

주식 매매거래 정지일은 2024년 1월 22일 하루간이다.

이스트소프트는 투자위험종목 지정도 예고받았다.

거래소는 "다음 종목은 현재 투자경고종목으로서 주가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향후 투자위험종목 지정 및 매매거래가 정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의 투자위험종목 지정예고 사유는 ▲19일의 종가가 3일 전일의 종가보다 45% 이상 상승 ▲19일의 종가가 5일 전일의 종가보다 60% 이상 상승했기 때문이다.

앞서 이스트소프트는 실시간 대화형 인공지능(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라이브'(PERSO LIVE)를 선보인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페르소 라이브'는 전 세계에서 누구나 쉽게 이스트소프트의 대화형 AI 휴먼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서비스로 웹을 통해 제공한다. 해당 웹 페이지는 이스트소프트의 기업 홈페이지와 AI 휴먼 서비스 홈페이지인 AI 스튜디오 페르소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페르소 라이브' 론칭을 시작으로 대화형 AI 휴먼 시대의 개막을 알림과 동시에 상용화 기술을 주도하고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페르소 라이브'는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나탈리(Natalie)와 챗GPT를 결합해 실시간으로 구동한다. 나탈리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인물로 이스트소프트의 자체 지식재산권(IP)이다.

서비스의 특징은 사용자가 궁금한 내용을 음성 또는 텍스트로 입력하면 110개국 언어의 인식과 발화가 가능한 AI 휴먼이 3초 이내 답변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 것이다.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듯 AI 휴먼 나탈리가 보여주는 높은 립 싱크로율과 자연스러운 움직임도 큰 강점이다.

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이스트소프트는 대화형 AI 휴먼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높여 기술과 기술을 잇는 혁신, 다양한 서비스 간의 융합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대화형 AI 휴먼으로 미래의 일상을 제공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대화형 AI 휴먼을 활용하면 ▲전 세계 기업들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할 수 있고 ▲학생들이 차별 없는 개인화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사용자 개인의 일정을 자동으로 정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AI 비서로 통역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특히 친근한 말벗으로 여가 생활을 즐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스트소프트의 이러한 계획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페르소 라이브'를 포함해 AI 휴먼 제작 및 영상 생성 서비스 'AI 스튜디오 페르소' 등 자사의 AI 휴먼 서비스를 4월 중 출시하며 가속화될 전망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대화형 AI 휴먼을 앞세워 기술의 혁신, 서비스의 융합을 만들어 나가며 미래의 일상을 제시해 나가고자 한다"며 "AI 휴먼 분야의 기술을 주도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로 삶의 방식을 바꿔나가며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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