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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맥스, 주가 하한가…"관리종목 편입 우려 없어"

2024-01-24 11:14:21

엔케이맥스, 주가 하한가…"관리종목 편입 우려 없어"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엔케이맥스의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 경 엔케이맥스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29.87% 내린 3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엔케이맥스가 재무 건전성 문제로 관리종목에 편입될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다만 엔케이맥스 측은 이에 대해 반박했다.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이사는 이날 공식 IR 텔레그램을 통해 "최근 주식시장 대내외 변동성으로 인해 주가가 급락했다. 이번 주가 하락으로 주주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회사는 사태 해결과 주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회사 내부적인 경영 활동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재무 건전성과 경영 안정성 또한 그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며 "특히 일부 투자자가 걱정하는 관리종목 편입 우려도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미국 법인 엔케이젠바이오텍이 관계사로 전환되며 미국법인 손실이 한국법인 재무제표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된 것이 그 근거다.
그는 오히려 미국법인의 나스닥 상장에 따른 보유주식 평가차익 발생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 대표는 "엔케이맥스는 올해 본격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에 힘을 쏟을 전략"이라며 "올해는 NK세포치료제에 대한 매출이 처음으로 발생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받은 GMP 허가를 기반으로 일본에서 세포치료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재 일본 현지 병원과 IRB(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또 "중동 지역에서는 투자 유치와 합작법인(JV) 설립을 통해 세포치료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건기식 제품은 1분기 내 면세점 4곳에 입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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