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선광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시간외 매매에서 선광 주가는 종가보다 3.93% 오른 1만7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선광의 시간외 거래량은 2148주이다.
이는 선광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선광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동기대비 46.3% 증가한 391억5425만2635원이라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6% 늘어난 1853억3270만2537원, 당기순익은 108.8% 는 306억7815만5107원이다.
선광은 본사와 3개의 종속회사를 통하여 인천과 군산, 평택 등을 거점으로 수출ㆍ입 화물의 하역, 보관 및 운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종합물류기업이다.
연결회사의 사업 부문은 크게 하역사업과 임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역사업은 품목에 따라 싸이로 하역, 컨테이너 하역, 일반 하역, 기타 등으로 구분된다.
싸이로 하역은 인천항과 군산항을 거점으로 보관성이 우수한 콘크리트식 양곡 저장시설인 싸이로와 정선 시설, 출고/계근 자동화 시설 등을 갖추고, 5만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양곡 전용 터미널을 운영하며, 화주들에게 수입 양곡 화물의 하역, 보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컨테이너 하역은 종속회사인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주)이 인천 송도 신항에서 48만 제곱미터 규모의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을 운영하며, 슈퍼포스트 파나막스급 컨테이너 크레인(STS) 7대와 무인 자동레일 크레인(ARMG) 28대 등을 갖추고, 수출ㆍ입 컨테이너 화물에 대하여 하역, 보관 및 운송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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