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휴림네트웍스의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휴림네트웍스의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사유는 주식병합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2024년 2월20일이다.
앞서 휴림네트웍스는 주식병합을 결정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다르면 지난해 10월 휴림네트웍스는 주식 액면가를 현재 200원에서 500원으로 병합키로 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휴림네트웍스는 액명병합에 따라 발행주식수는 현재 1억880만주에서 4352만주로 줄어든다.
휴림네트웍스는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 목적이라고 밝혔다.
휴림네트웍스는 휴림로봇이 최대주주다.
휴림네트웍스는 이동통신 기지국 안테나 등이 주력 사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92.8%가 이 사업에서 발생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38억2593억원과 19억4608억원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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