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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티피씨, 신주 50만주 추가 상장…우선주 전환 물량

2024-01-30 07:20:08

해성티피씨, 신주 50만주 추가 상장…우선주 전환 물량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해성티피씨의 신주가 추가 상장된다.

30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25일 해성티피씨는 우선주의 보통주전환으로 발행된 신주 50만1671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해성티피씨 우선주의 보통주전환 가액은 5980원이다.

이에 따라 해성티피씨의 상장주식총수는 1052만2519주로 늘어나게 된다.

다른 종류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우선주는, 발행은 우선주의 형태지만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주식이

한편 최근 중소형 로봇관련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들이 로봇을 신사업으로 채택하고 대규모 투자까지 예고하면서다.

특히 최근 열린 ‘CES 2024’에서 대기업들이 로봇관련 지분투자나 인수합병(M&A)을 진행하겠다고 언급하면서 로봇주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CES 2024’에서 상용로봇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이미 기업 간 거래(B2B)로 판매를 시작해 실버타운 쪽에서 걷기와 보행에 활용되고 있다”며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까지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도 “로봇은 5년 뒤에는 확실한 미래가 될 것”이라면서 “로봇의 발전 방향을 주시하고 지분투자, 인수합병(M&A) 가능성 등도 열어두겠다”고 했다.

증권가에선 로봇 산업 성장은 이제 막 시작했으며 흐름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보고있지만, 아직 실적과 주가 사이의 괴리가 큰 만큼 대표기업 중심으로 접근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목해야 할 것은 국내 로봇 산업을 둘러싼 정책 공개,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로봇 기술 발전이다”면서도 “다만, 아직 로봇 기업들의 실적과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사이의 괴리가 큰 만큼 미래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특정 로봇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내는 대표기업 중심의 접근법이 가장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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