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SFA반도체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락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SFA반도체 주가는 종가보다 1.97% 내린 6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FA반도체의 시간외 거래량은 24만9850주이다.
앞서 SFA반도체는 중국 자회사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FA반도체는 종속사인 중국 SFA SEMICON(suzhou)Co.,Ltd의 보유지분 93.05% 전부를 처분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280억2774만8503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5.79% 규모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7월 31일이다.

회사는 처분 목적에 대해 “사업성이 낮은 해외자회사 매각을 통한 사업조정 및 핵심사업 집중”이라고 밝혔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