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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금속, 주가 급등…지난해 호실적에 자사주 소각 결정

2024-02-01 04:52:53

영화금속, 주가 급등…지난해 호실적에 자사주 소각 결정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영화금속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영화금속 주가는 종가보다 9.97% 오른 982원에 거래를 마쳤다. 영화금속의 시간외 거래량은 8만3934주이다.
영화금속의 상한가는 호실적과 함께 자사수 소각 결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다르면 영화금속은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95억2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77% 늘어난 2927억5200만원, 1533.98% 성장한 76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영화금속 측은 "매출증가 및 손익구조 개선 노력에 의한 영업이익 증가"라며 호실적의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오는 2월8일 보통주 173만주 소각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영화금속의 발행주식 총수는 5339만5405주이다.

영화금속의 주식 소각예정 금액은 19만8760만 원 규모다.

영화금속은 주물을 제조하여 자동차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동차부품의 상품을 구입해 판매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은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완성차 업체의 지속적인 신차종 출시와 차량 보유대수의 증가에 따른 AS용 부품 수요의 확대, 해외 시장 확대 전략에 따라 수주 물량 비교적 안정적인 업체로 꼽힌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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