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삼천리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삼천리 주가는 종가보다 2.44% 오른 9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천리의 시간외 거래량은 1495주이다.
이는 삼천리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천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43억2656만원으로 전년대비 91.1%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6639억926만원으로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458억1878만원으로 118.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삼천리는 "주요 사업부문 판매량 감소에 따른 매출액이 감소했다"며 "연결종속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인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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