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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주가 급락…임원 주식 대량 매도

2024-02-01 07:03:45

이스트소프트, 주가 급락…임원 주식 대량 매도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이스트소프트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락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이스트소프트 주가는 종가보다 4.41% 내린 3만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스트소프트의 시간외 거래량은 17만464주이다.
이는 이스트소프트의 임원들이 회사의 주식을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사내이사는 지난달 29~30일 이스트소프트 주식 4만6000주를 장내매도했다.

이에 따라 김 이사가 보유한 이스트소프트 주식은 기존 240만 주에서 235만4000주로 감소했다.

박우진 이스트소프트 사외이사 역시 지난달 25~26일 사이 이스트소프트 주식 3551주를 장내매도했다.
박 이사가 보유한 이스트소프트 주식은 4만3551주에서 4만 주로 줄어들었다.

통상적으로 임원 등 경영진의 지분 매각은 회사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다. 회사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인 만큼, 갖고 있던 회사 주식을 매도한다는 것은 현재 주가가 고점이라는 의미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최근 출시한 AI 휴먼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앞서 이스트소프트는 실시간 대화형 인공지능(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라이브'(PERSO LIVE)를 선보인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페르소 라이브'는 전 세계에서 누구나 쉽게 이스트소프트의 대화형 AI 휴먼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서비스로 웹을 통해 제공한다.

해당 웹 페이지는 이스트소프트의 기업 홈페이지와 AI 휴먼 서비스 홈페이지인 AI 스튜디오 페르소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페르소 라이브' 론칭을 시작으로 대화형 AI 휴먼 시대의 개막을 알림과 동시에 상용화 기술을 주도하고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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