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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주가 급등…'메타버스 산업지원' 가상융합산업진흥법 국회 통과

2024-02-02 05:05:45

FSN, 주가 급등…'메타버스 산업지원' 가상융합산업진흥법 국회 통과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FSN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FSN 주가는 종가보다 7.55% 오른 3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FSN의 시간외 거래량은 154만5087주이다.
이는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현실) 산업 진흥을 위해 각종 지원 근거를 마련한 가상융합산업진흥법 제정안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정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가상융합산업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관련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 사업 등에 대한 금융 지원 근거를 담았다.

또 과기부 장관이 지역별 가상융합지원센터를 지정, 사업 수행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도록 했다.

앞서 FSN은 글로벌 대표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파트너십을 통해 FSN과 더 샌드박스는 양사의 블록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에 관해 전반적인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FSN은 "더 샌드박스의 글로벌 경쟁력이 PFP NFT 프로젝트의 생태계를 확대하고 대기업 협업 NFT 프로젝트를 가속화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샌드박스의 경우, 국내 및 아시아 디지털 마케팅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고 국내 대표 PFP NFT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FSN의 역량을 토대로 국내 진출을 강화할 전망이다.
본격적인 양사의 첫 협업은 FSN의 자회사 핑거버스가 추진 중인 ‘벨리곰 NFT 프로젝트’를 통해 이뤄지게 된다.

더 샌드박스는 벨리곰 NFT 홀더 전원에게 더 샌드박스 가입 시 복셀(Voxel) 형태의 벨리곰 NFT를 에어드랍 할 계획이며, 벨리곰 오프라인 홀더 파티 및 어메이징 벨리곰 행사에도 전용 부스로 참가할 예정이다.

더 샌드박스는 제작자가 블록체인에서 복셀 자산 및 게임 경험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 플랫폼이다.

더 샌드박스 사용자는 복셀 아이템 및 캐릭터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복스에딧(VoxEdit)', 아이템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그리고 아이템들을 활용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게임 메이커'를 통해 자신만의 복셀 게임을 만들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더 샌드박스는 우수한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대표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으로 도약했다. 2021년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2가 주도하는 시리즈B에서 9300만달러(약 11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FSN은 자사 블록체인 연구소 핑거랩스를 통해 론칭한 PFP NFT 프로젝트 ‘선미야클럽’을 국내를 대표하는 NFT로 발전시켰다. 선미야클럽은 판매 1초 만에 전량 완판을 달성했고 창의적인 지식재산권(IP), 다양한 멤버십 혜택, 독창적인 유니버스, 대규모 커뮤니티를 통해 클레이튼 대표 NFT 프로젝트로 자리를 잡았다.

이후 FSN은 국내외 주요 대기업 협업을 비롯하여 엔터테인먼트, 캐릭터, 커머스,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활발히 협업하며 NFT 생태계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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