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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델타테크, 주가 급락…투경 예고에 매매거래 정지 우려

2024-02-08 06:52:44

신성델타테크, 주가 급락…투경 예고에 매매거래 정지 우려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신성델타테크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락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신성델타테크 주가는 종가보다 1.19% 내린 11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성델타테크의 시간외 거래량은 5만2451주이다.
이는 한국거래소가 신성델타테크에 투자경고종목 지정을 예고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거래소는 장 마감 후 신성델타테크에 대해 "다음 종목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어 8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신성델타테크가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를 받은 사유는 ▲7일의 종가가 15일 전일의 종가보다 100% 이상 상승했기 때문이다.

향후 신성델타테크는 투자경고 지정 예고일로부터 10거래일 안의 특정한 날에 ▲종가가 5일 전날(T-5)의 종가보다 60% 이상 상승 ▲종가가 당일을 포함한 최근 15일 종가중 가장 높은 가격 ▲5일 전날(T-5)을 기준으로 한 해당종목의 주가상승률이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의 5배 이상일 경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한다.

투자경고·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앞서 신성델타테크 주가는 강세를 이어왔다. LK-99 논문 저자 중 한 명인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드메리대 교수가 올해 3월 4일 미국물리학회(APS)에서 초전도체와 관련한 발표자로 확정됐단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APS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현탁 교수와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이석배·임성연·안수민·어근호)은 'Partial levitation, type-II-superconductor characteristic, at room temperature and atmospheric pressure in PCPOSOS'라는 주제의 발표를 하기로 예정된 상태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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