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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로직스, 주가 급등…삼성전자 덕택에 지난해 '흑자전환'

2024-02-13 05:54:15

파워로직스, 주가 급등…삼성전자 덕택에 지난해 '흑자전환'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파워로직스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시간외 매매에서 파워로직스 주가는 종가보다 2.08%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워로직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24만6361주이다.
이는 파워로직스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파워로직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160억5724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파워로직스의 매출액은 7747억1033만원으로 4.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65억268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파워로직스는 "매출 증가 및 원가율 개선,고정비 감소로 손익구조 개선"이라며 호실적의 배경을 밝혔다.
파워로직스는 지난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매출 호조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 따르면 파워로직스가 지난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납품으로 올린 매출은 56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파워로직스는 갤럭시 시리즈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삼정전자 협력사로 갤럭시A, 갤럭시S 시리즈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을 공급한다.
갤럭시S24의 일반·플러스 모델의 전·후면 4개의 카메라 가운데 파워로직스가 5000만화소 메인 카메라를 제외한 3종을 공급한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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