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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스, 투자경고 지정해제…"주가 상승시 재지정"

2024-02-14 07:24:35

이미지스, 투자경고 지정해제…"주가 상승시 재지정"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이미지스가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장 마감후 거래소는 이미지스에 대해 "다음 종목은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되어 14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다"며 "해제 이후 추가 상승시 투자경고종목으로 재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이미지스의 투자경고종목 해제 사유는 13일의 종가가 ▲5일 전날(T-5)의 종가보다 60%이상 상승하지 않고 ▲15일 전날(T-15)의 종가보다 100%이상 상승하지 않고 ▲최근 15일 종가중 최고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이미지스가 13일부터 계산해 10일 이내의 날의 주가가 ▲1월 26일 종가보다 높은 경우 ▲2월 13일 종가보다 높은 경우 ▲판단일(T)의 종가가 2일 전일(T-2) 종가보다 40% 이상 상승하는 경우에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한다.

투자경고·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한편 최근 삼성전자가 차세대 성장 동력 중 하나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을 꼽으면서 이미지스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해 반도체 생산 공정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장기적으로는 인간의 감각을 감지하고 복제할 수 있는 센서를 만드는 것으로 목표로 하면서 카메라 이미지센서에 인공지능을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은 내부적으로 ‘휴머노이드 센서’라고 명명하며 오는 2027년까지 해당기술은 모든 전자기기에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스는 팹리스 반도체 산업의 위상에 비춰 모바일 기기를 비롯한 다양한 IT 기기에 적용되는 다양한 터치 컨트롤러를 비롯해 촉각, 시각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지스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플렉시블 센서 기반 촉감 저장 재생 플랫폼 원천기술 개발'에 대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주관기업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이미지스가 공동으로 원천기술을 개발을 완료했다.

촉각 기반 디스플레이 시장이 전방위로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지스가 수혜주로 언급되며 주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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