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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인베스트, 주가 급등…자회사 덕에 실적 '훨훨'

2024-02-20 05:42:36

경동인베스트, 주가 급등…자회사 덕에 실적 '훨훨'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경동인베스트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경동인베스트 주가는 종가보다 3.53% 오른 3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엠넷의 시간외 거래량은 27만7488주이다.
이는 경동인베스트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경동인베스트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4.2% 늘어난 212억492만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경동인베스트의 매출액을 13.4% 증가한 3125억4094만 원, 순이익은 115.8% 늘어난 201억8992만 원을 기록했다.

경동인베스트는 "종속기업 손익 증가로 인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증가"라며 호실적의 배경을 설명했다.
경동인베스트는 경동에너아이와 경동이앤에스, 경동, 케이디파워텍, 경동건설, 경동바이오테크, 경동광해관리, 경동 호주법인, 경동에너지&리소스(PT.Kyungdong Energy and Resources), 경동마이닝(PT. KYUNG DONG MINING) 등을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경동이앤에스는 플랜트 및 물류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고, 경동은 광업 및 자원개발 사업부문, 케이디파워텍은 전기발전 사업부문, 경동에너아지는 지주회사이다.

경동인베스트의 매출액은 자회사 및 기타 투자회사로부터의 수취하는 배당수익, 브랜드 사용수익, 임대수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경동인베스트의 주요종속회사인 경동은 티타늄 광물 개발을 위해 2022년 3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태백, 삼척지역 면산층의 7개 광구에 대하여 조광권 설정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재 해당 지역에서 시추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해당 지역에서 티타늄 면산층이 확인되었으나 정확한 매장량은 확인되지 않았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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