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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양회우, 주가 급등…호실적에 우선주 배당금 부각

2024-02-21 04:33:31

성신양회우, 주가 급등…호실적에 우선주 배당금 부각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성신양회우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성신양회우 주가는 종가보다 9.95% 오른 1만4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성신양회우의 시간외 거래량은 5487주이다.
이는 성신양회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성신양회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33억3193만원으로 전년대비 3899.3% 증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성신양회의 매출액은 1조1132억8219만원으로 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657억4522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성신양회는 "판매 단가 인상에 따른 매출액 증가가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당기순이익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며 호실적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성신양회는 같은 날 보통주 1주당 350원, 우선주 1주당 4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4.13%, 우선주 3.2%, 액면배당율은 보통주 7%, 우선주 8%이다.

배당금 총액은 87억3454만 원 규모로, 성신양회는 오는 4월 19일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배당급 지금은 오는 3월 21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성신양회의 사업부는 시멘트와 레미콘, 기타 사업부로 구분된다.

기타 사업부는 비시멘트 계열 자회사(건설자재 유통업, 유류판매업, 식음료 등)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적자사업인 베트남 식음료 법인 성신F&B는 지난 2022년 매각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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