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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 주가 급등…클라우드 사업 역량 기반 AI 풀스택 사업 가속화

2024-02-22 05:08:07

에스넷, 주가 급등…클라우드 사업 역량 기반 AI 풀스택 사업 가속화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에스넷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에스넷 주가는 종가보다 3.59% 오른 5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넷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3613주이다.
이는 에스넷그룹이 2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S2F 기술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클라우드 사업 전략을 공유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에스넷그룹은 ▲기존 가상화 기술력을 기반으로 대규모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 ▲네이버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삼성클라우드 플랫폼(SCP) 등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통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펼친다.

에스넷 그룹사 전체 매출은 ▲2021년 5806억 원 ▲2022년 7040억 원 ▲2023년 8430억 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지난해 기준 약 2000억 원을 차지한다.

세부적으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 부문이 1500억 원, 퍼블릭 클라우드 부문이 300억 원, 유통 부문이 200억 원을 각각 차지하고 있다.
에스넷그룹은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사업과 AI 인프라 풀스택 구축 등 신규 사업 확대에 맞춰 인력 충원 및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그룹사 전체 인력은 1300여명에 달한다. 기술 인력은 934명이고, 이중 클라우드 관련 인력은 약 290여명으로 약 30%를 차지한다.

에스넷의 클라우드 사업 전략은 스토리지, 네트워크, GPU 서버 등 GPU 인프라를 비롯해 운영·관리·가상화 플랫폼부터 어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AI 인프라 풀스택 구축 및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전세계 AI 인프라 시장 규모는 올해 기준 약 684억 6000만 달러로 추정되며, 2029년에는 1712억 1000만 달러에 달해 연간 성장률 20.12%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에스넷그룹은 24년간 쌓아온 IT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AI 풀스택 사업 가속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7년 간 AI 사업을 위해 연구, 개발 및 현장 적용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20여개의 레퍼런스와 30여명의 AI 경험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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